올해 여름 미국에서 엔지니어 직업을 가지고 있던 한 청년의 SNS로 인해 조용한 사직이라는 새로운 말이 대유행이 되어 버리고 이에 대한 일부 기업들의 조용한 해고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MZ세대들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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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사직
펠린이라는 이 청년에 의하면 '조용한 사직'은 실제로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주어진 일 이상의 노동과 열정을 바라는 허슬 문화를 그만두는 것이다. 일은 당신의 삶이 아니다.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하는 일의 결과물로 정의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지극히 당연한 언급을 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나일뿐이고 현재 내가 진행하고 있는 일이 내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나의 직업관과 미래관, 업무와 나의 미래 가치관이 동일선에 있다면 허슬 문화 이상의 행동을 해서라도 이루고 더 일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MZ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의 생각이 비슷할 것이다. 그래서 난 이 청년의 언급에 대해 나름의 해석을 해 보았다. 일을 하든 어떠한 조직에서 있든지 그 속에서 추구하는 생각과 정신이 지금 내가 이 조직에 들어오게 된 목적과 일치한다면 조용한 이직이 아닌 매우 시끄러운 일터가 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일터와 업무의 성격이 그 목적과 일치하지 못해서 나타는 현상 중 하나일 것이다.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역할자들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현상일 것이다. 이러한 조용한 사직이 있는 반면에 '조용한 해고'라는 말이 영국 BBC방송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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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게으른 직원'이라 불리는 인원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즉 상기 청년이 언급한 바를 잘못 이해하고 행동하는 이들이 '주는 만큼만 일한다' , '열정을 다해 일하지 않겠다'라고 언행 하는 인원들에 향한 시선을 말한다. 영국의 BBC방송은 이를 조용한 사직에 맞선 기업들의 행동 즉 게으른 직원에게 업무를 주지 않는 것과 같은 '조용한 해고'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질 임금이 낮아지면서 이 현상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이러한 인원들을 관리하고 교육 및 Training을 통한 업무 동기부여 등의 과정이 시급해 보인다. 또한 개개인의 성향과 심리적 상태, 미래는 추구해 나가는 성향과 생각을 잘 파악해서 회사의 비전과 전략과 일치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야 할 시기인 것이다. 향후 MZ세대들과 그다음 세대들이 기업으로 유입되어 올 때를 잘 파악하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개인이 입사를 위해 기업들을 선택하기 전에 그 기업이 추구하는 정신과 업무 행태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확인하고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높아지는 시기이다.
MZ세대들의 생각 정리 (온전한 나의 시선에서)
- 한국 기준 M세대 : 1985년 ~ 1994년 태생, Z세대 : 1995년 ~ 2004년 태생
- 미국 기준 M세대 : 1981년 ~ 1996년 태생, Z세대 : 1997년 ~ 2012년 태생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세대들과 기업 내에 팀장 혹은 중간 관리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부류에 속한 이들 MZ세대들은 매우 영리하고 자신의 시간을 잘 활용하며, 부족한 것들에 대해서 채우려고 하는 욕구와 루트를 잘 알고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즉 과거 모습과 비교한다면 "효율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낭비를 줄이려고 하고 손해를 싫어하며 자신이 우선적으로 잘되어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인생을 여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만의 생각이지만 이러한 스마트한 인원들과 업무 하거나 조직 생활을 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를 보게 되면 이러한 세대들에 대해서 조용한 사직과 솔직한 생각을 표현하는 모습들만 보고 책임감이 떨어진다, 영혼이 없다, 이기적이다 등의 부정적인 모습들로 묘사되고 있다. 물론 부정적인 모습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모습이다 모두 다는 아니다. 각자의 생각과 행동엔 다름이 있고 이 다름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서로 간의 적절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조직에서 어떠한 대처와 과정을 겪었는지가 더 중요하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직장에서 나와 함께 업무하고 있는 MZ세대들은 매우 예의 바르고 공동체를 생각할 줄 아는 매우 성실한 청년들이 대다수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인원들도 있지만 이들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순 없으며, 이들과 함께 장시간 업무를 해야 하기에 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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