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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지켜주는 1인 가구 시대 - 한국전력공사의 고독사 예방 서비스

by White James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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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AI가 전기 사용량 및 수도 사용량을 활용해서 1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시대가 되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파생될 수 있는 영역들이 향후 쏟아질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AI를 활용한 서비스 중 오늘은 한국전력공사의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알아봅니다.

 


목차

 

1. 고독사 예방, AI와 빅데이터로 더 안전하게!

 

2. 고독사 위험을 감지하는 AI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할까?

 

3. 전력 / 통신 / 수도 데이터 융합으로 더욱 정밀해진 예측

 

4.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비용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5. 정부 지원과 전국 확대 계획 - 2026년까지 전면 도입 목표

 

6. 고독사 예방 AI 서비스의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

 


 

AI고독사 예방시스템 모델 (인포그래픽=한국전력공사 제공)

 

 

 

1. 고독사 예방, AI와 빅데이터로 더 안전하게!

1인 가국가 증하되면서 고독사 (독거 사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는 AI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자체와 협력해 1인 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전력 / 통신 /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생활 패턴에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경고를 보내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고독사뿐만 아니라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사고 등도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고독사 위험을 감지하는 AI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할까?

기존에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주 1~2회 안부 전화를 하는 방식으로 1인 가구를 관리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고

   -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며

   -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은 AI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1인 가구의 전기, 통신, 수도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평소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즉시 지자체에 알람을 보내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공무원의 업무 효율은 86% 향상되었고,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3. 전력 / 통신 / 수도 데이터 융합으로 더욱 정밀해진 예측

 한전은 처음에는 전력 사용량만으로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려 했지만, 단순 전기 사용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장기간 여행을 갔거나 외출한 경우에도 전력 사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신가 (SKT, KT)와 협업하여 통신 데이터를 추가했고, 이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맺어 수도 사용량 데이터까지 연계했습니다.

 

   - 전력 사용량 감소 +

   - 통신 (문자, 전화) 사용량 감소 +

   - 수도 사용량 감소

→ 위 세가지 데이터를 AI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더욱 정밀한 예측이 가능해졌습니다.

 

 

 

 

 

4. 기존 인프라 활용으로 비용 부담 없이 효과적으로

한전의 AI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별도의 loT 센서나 CCTV를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 기존 전력 / 통신 /수도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에

   - 대상자 (1인 가구)의 심리적 부담도 적고

   - 지자체도 추기 투자비 부담 없이 도입 가능합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현재 전국 226개 지자체 중 80개 지자체 (약 35%)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관리 대상 1인 가구도 1만 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5. 정부 지원과 전국 확대 계획 - 2026년까지 전면 도입 목표

한전의 AI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정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의 '제1차 고독사 예방 5개년 계획' (2023~2028)에 포함

   - 정부 예산 지원으로 전국 확대 추진 중

 

특히 2026년까지 전국 모든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다양한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AI의 정밀도를 더욱 높이고, 더 많은 1인 가구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6. 고독사 예방 AI 서비스의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

이 서비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024년 12월 기준)까지 총 12명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정부 주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부문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민의 기대와 기술 발전에 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익 서비스를 발굴하여 제공하겠다는 한전 디지털전환실 모차장의 언급대로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정부와 국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 AI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다

AI기반 빅데이터 고독사 예방 서비스는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입니다.

 

   - 1인 가구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 공무원의 업무 부담 감소 & 효율성 증가

   - 정부 지원으로 전국 확대 진행 중

 

앞으로도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문제 해결이 계속해서 지속되길 기대하며, 한전의 AI고독사 예방 서비스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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